전남도, 설 맞이 도내 한우고기 할인행사

내달 14일까지…최대 35% 할인

전남의 한 한우고기 판매장.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설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선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정부에 제도 개선 등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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