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45종의 거대한 공룡이 온다

세계최대공룡체험전, '다이노스 얼라이브' 26일 개관


약 2억만 년 전 공룡이 살던 시대를 그대로 구현한 세계 최대 공룡체험전 ‘다이노스 얼라이브’가 서울 청량리 롯데캐슬 SJY-L65에서 26일부터 열린다.


‘다이노스 얼라이브'는 미국 워싱턴 D.C., LA, 시애틀, 벨기에, 호주 등에서 전세계 공룡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테마 체험전이다. 공룡을 실제 크기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1억8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거대한 생명체가 살아 숨쉬던 공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했다. 공룡들을 각자의 특성에 맞는 환경에 배치해 생동감 넘치는 공룡 생태계를 재현해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약 800평 규모의 공간에서 12m에 육박하는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고르고사우루스, 벨로시랩터 등 지구에 생존한 45종 80여 가지의 실제 크기의 애니매트로닉스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공룡 전시 뿐 아니라 바다 속 공룡을 터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한 ‘언더워터 이머시브 룸’에서 인터랙티브한 경험도 가능하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공룡에 탑승할 수 있는 라이더 체험과 공룡 수트 퍼포먼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