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추진상황 최종 점검

숙박, 교통, 수송대책, 안전, 홍보 등 점검
기관·부서별 협력 방안도 논의
47개국 선수단 등 1만 여명 몰릴 예정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날 보고회에는 시, 시교육청, 대회 조직위원회, 소방, 경찰,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교통·수송대책, 안전, 숙박, 관광 마케팅, 홍보 등 대회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기관·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와 대회 조직위는 47개국 선수단·관계자 2000여 명을 포함해 하루 평균 1만명 이상 국내외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직위·기관·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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