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보상협의회 장면. 제공=경산시
경북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경산시는 최근 진량읍 상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의견 조율로 민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보상금 지급은 토지 감정평가 후 오는 6월 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54만1186㎡ 규모의 상림재활특화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2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지난해 4월 개발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시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