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나서

농협은행과 105억 원 규모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왼쪽 네번째) 이사장과 농협은행 이재윤(″세번째) 대전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6일 농협은행과 ‘2024년 농협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1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 90~100%, 보증료율 연 1% 이내로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대출에 대해서 농협은행은 대출금리 및 부대수수료 우대 적용을 지원한다.


대전신보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 특별출연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협약 보증 확대 등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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