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얼음골 가마불폭포.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지난 27일 오후 3시 24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마불폭포에서 빙벽을 타던 6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높이는 25m로 남성은 고관절과 어깨통증 등의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울산119항공대는 이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의식은 깨어 있고 호흡은 정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이 경상권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에 관계없이 울산119항공대가 경남 밀양으로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