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저력 빛나

영화 '시민덕희' 스틸 /사진=쇼박스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9일 쇼박스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50만 4599명의 관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덕희(라미란)가 자신을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로 만든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민덕희'는 비수기 극장가, 기록적인 한파에도 영화가 주는 뜨거운 공감과 재미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붙잡았다. 사이다 추적극이 보여주는 쫄깃함과 통쾌함까지 폭발적인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흥행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실화 바탕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민덕희'는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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