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 속도낸다

제천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

제천 의림지 관광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시 의림지 복합리조트는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전 제천시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6만1914㎡ 부지에 추진되며 공모 신청 민간사업자는 숙박시설(콘도미니엄, 호텔 또는 콘도 및 호텔 혼합) 및 부대시설 등의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 해 4월 12일에 제안서를 접수받아 4월 1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리조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난해 기록한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넘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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