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와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29일 세종시 기정원 본사 앞에서 행복상자 완성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기정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새해를 맞아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영신 TIPA 원장 및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남은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직접 조립한 상자에 즉석식품, 라면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겨울 담요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0개를 완성했다.
이 행복상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이웃들,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하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됐으며, 세종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김영신 원장은 “이른 한파로 어렵게 시작한 새해였지만, TIPA에 주어진 책임감을 다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기술개발(R&D)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관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