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의 분노, 재기 앞두고 살인사건에 휘말리다 '화녀'

영화 '화녀' 포스터 /사진=(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티아라 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화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화녀'(감독 유영선)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박지연의 모습이 담긴 강렬한 비주얼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스릴러.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은 '화녀'는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가요계를 강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연 주연의 영화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뤘던 그는 '화녀'에서 넘치는 재능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했지만,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인기를 잃은 유명 배우 수연으로 등장한다.


박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릴러에 첫 도전한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수연의 오랜 팬이자 비밀을 감춘 지민으로 출연하며 배우 김누리가 수연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인 가영 역으로 당차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녀'는 오는 3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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