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대피…전기장판 발화 추정

4명 연기 흡입, 일부 병원 이송

30일 오전 불이 난 울산의 아파트. 사진제공=울산경찰청

30일 오전 5시 44분께 울산시 북구의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 중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전기장판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6시 10분께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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