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티(대표 심지훈)'의 창업 정보 플랫폼 'KNOWHOW'는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StartUp Founders Fair(SUFF)'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게 혁신창업스쿨,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며 성장 동력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SUFF 행사장에 3,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BPP, 카카오, 매쉬업 등 20여 개의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이 참가해 예비 스타트업 창업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먼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원경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컨퍼런스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됐다. 컨퍼런스는 투자자 세션, 스타트업 세션으로 나뉘어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투자자 세션에는 수이제너리스파트너스 김한재 대표 씨앤티테크 전화성 대표,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블루포인트 이인성 수석심사역, 삼성 웰스토리 박윤선 프로, CJ 제일제당 양승혁 프로가 자리해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위티 심지훈 대표, 디에이블 소지영 대표,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 스펙터 윤경욱 대표, 티오더 권성택 대표 등이 스타트업 세션에 이름을 올리며 유익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창업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성장 마인드셋을 설명하고 국내 메이저 투자 기업들의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AC/VC, 지원사업 주관기관, B2B 스타트업, 창업가 및 개발자 등이 모두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전개됐다. 네트워킹 세션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마크앤컴퍼니, 블루포인트, 소풍벤처스, 더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블루웨일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 초기투자협회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CNT TECH, 고려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해 사업화지원, 공간지원, 상업화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투자사 밋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기관은 창업 후 자금 조달 관련 밀도 높은 소통과 더불어 기업의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견인할 B2B 서비스를 안내하며 호평을 받았다.
위티 심지훈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이번 SUFF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투자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초기창업가 및 예비창업주들의 AC, VC 밋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가와 투자자 간 밀도 높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티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플랫폼 'KNOWHOW' 서비스 런칭 후 투자 연계 서비스, 스타트업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CEO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며 5만 여명의 창업가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