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금형·용접 뿌리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3년 간 783억 원 투입
유망 뿌리 중소기업 비지니스 성장…올해 224억원 지원
디지털 첨단화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경과원 전경. 사진 제공=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디지털 첨단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특성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의 중심분야를 강화,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뿌리산업 분야인 금형·용접 기술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간 최대 78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금형·용접 업종의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도내 금형 및 용접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이지비즈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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