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헬스 앱 '헬피'로 B2B 시장 진출…사내복지 플러스 출시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에자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헬피(HeLpy)'가 직원 건강관리 솔루션인 "사내복지 플러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00만 이상의 사용자가 선택한 헬피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B2B 직원 건강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사내복지 플러스는 기업 내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만성질환 및 스트레스 관리, 복지 포인트 등을 통해 기업이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피는 직원의 건강검진 결과와 서베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테마를 제공한다. 6개의 테마[금연/혈압/혈당 등]에 따라 140여개의 건강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걸음수만 측정하는 지루한 건강관리 어플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 건강 습관을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개인별 건강리포트를 통해 직원은 본인의 건강 수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자는 직원별 상세 데이터 분석 및 건강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관리자의 문서 관리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헬피는 사무직과 현장직 근로자들에게 언제든 소통이 가능한 PUSH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벤트 및 리워드를 직접 세팅하고, PUSH 알람을 통해 손쉽게 이벤트나 교육자료 등의 공지사항을 알릴 수 있다. 이는 근로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여 보건관리자가 근로자건강증진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헬피는 이 B2B 런칭을 기념해 파일럿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헬피는 신청 기업들에게 B2B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헬피 관계자는 “이번 파일럿을 통해 기업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보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업들이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높은 생산성을 이루어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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