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도록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 제도를 올해도 시행한다.
경남도는 올해 550명의 외국인에게 비자 전환을 추천할 수 있으며,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주 비자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올해 할당량을 조기 집행한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 중 근무처에서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추천 등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다.
도지사 추천을 받은 외국인은 경남도에서 2년간 거주의무 요건이 있어 산업인력 수급난 해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