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이번 달 체크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12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 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 구매한도액은 월 40만 원이다. 체크카드 보유한도액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진작을 유도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2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소비자의 방문 증가로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와 더불어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상시 7% 할인판매 등 올해 20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