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 참여자 모집

신규 창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일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2024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노령화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창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금으로 신규창업은 최대 3000만원, 재도약은 최대 2000만원, 가업승계는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점포 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과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 신규창업, 재도약,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규창업 및 가업승계의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창업자나 가업승계자도 지원 가능하고 재도약 분야는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재도약 청년상인 지원기준을 점포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5년 이내로 확대하여 성장기 청년상인들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내 핵점포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기도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상인의 육성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돕고 더불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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