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설 명절을 맞이해 1일 울산시청에서 지역사회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 회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NGO 단체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일 울산시청에서 설 맞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3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 회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노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운영,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총 510억 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했으며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