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재 BAT로스만스 신임 사장. 사진 제공=BAT로스만스
글로벌 담배기업 BAT의 한국법인 BAT로스만스가 송영재(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사장은 런던 정경대(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하고 2008년 BAT그룹 영국 본사에 입사했다. BAT서유럽 재무 관리자, BAT베트남 재무총괄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내 담배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