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타 소셜미디어
리디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만타가 웹소설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만타는 ‘상수리 나무 아래’ 등 인기 웹툰의 원작이 되는 웹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만타는 웹툰 팬덤을 웹소설 팬으로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다. 만타는 대형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인클로어와 협업해 인기 소설들을 오프라인에 출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만타를 리디 내 사내독립기업으로 승격하고 아마존 출신 김태훈 CPO를 대표로 영입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만타는 2020년 출시돼 미국·멕시코·스페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어 정식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기준 다운로드 회수는 1200만 회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