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3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전통 떡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설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 먹거리를 전달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전날 서울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구성된 떡 세트를 직접 만들어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 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전통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사랑봉사단은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으로 매월 임직원과 가족, 동료 단위로 모여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