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로로피아나
로로피아나는 호주 및 뉴질랜드 농장에서 가장 우수하고 얇은 울을 생산한 농장에게 수여하는 레코드베일 어워드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어워드는 울 생산 농장들이 더 우수한 울을 생산하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메종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호주 월드레코드 베일 어워드는 10.2미크론 메리 노울을 성공적으로 생산한 피레네파크 농장이 선정됐다. 이는 2013년 기록인 10.3미크론을 10년만에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질랜드 지역의 어워드는 10.7미크론 울 베일을 생산하는데 성공한 비주엘라 농장에 돌아갔다.
사진제공: 로로피아나
월드레코드 베일에 수상한 울은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때까지 로로피아나 콰로나공장에 보관되며, 이전의 기록은 로로피아나 의류제작에 사용된다. 이로써 2013년 기록이었던 10.3미크론 울은 로로피아나의 탁월한 품질의 의류로 제작된다. 레코드 베일 의류는 털을 깎은 연도와 원산지, 섬유의섬도 등 이력 추적이 가능한 특별한 라벨로 식별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두 농장은 2022년에도 로로피아나 레코드 베일 어워드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당시 호주의 피레네파크 농장은 10.7미크론 메리노 울 베일을, 뉴질랜드의 비주엘라 농장은 11.0 미크론 메리노 울 베일 생산에 성공했다.
로로피아나의 CEO 다미엔버트란드는 “울 섬유는 생산자의 노력과 열정, 혁신에 대한 집념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최상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