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오른쪽)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와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 본부장이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코리아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5년 연속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은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MAT 코리아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기 화성시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배우고 합주도 한다. 연말에는 지역 주민 대상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드하모니는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음악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참여 아동 간 레크리에이션, 오케스트라 졸업생과 신규 참가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광선 AMAT 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아동들은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지난해 12월 연주회에서는 40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배움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미래와 성장, 지역 사회와의 발전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