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부회장·구본상 LIG회장 복권

첨단 기술개발·수츨 확대 기여

최재원(왼쪽)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복권됐다.


6일 정부는 올해 설명절을 맞아 오는 7일자로 경제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종사자, 정치인, 전직 주요공직자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제인 중에서는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 등 5명이 복권됐다. 법무부는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도과한 경제인 5명을 복권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그룹의 배터리 회사인 SK온 대표이사직도 맡아 경영하고 있다. 구본상 LIG 회장 역시 주력 계열사인 방산기어 LIG넥스원을 진두지휘하며 방산제품 수출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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