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7일 ‘2024 미래기술 트랜드와 인천 제조혁신의 미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주최·주관으로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과 함께 인천시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참여기관들은 2024년 미래기술 트랜드를 분석해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미래기술 적합 인재 양성 관련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본·독일의 제조기술 트랜드를 주제로 한 김형중 건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범재 KIST 교수(최신 국내 로봇 기술 소개), 김정식 인천테크노파크 모빌리티센터장(인천 미래자동차 기술 전환), 조진표 인하대학교 교수(미래기술 적합 인재 양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세미나에서 인천에 있는 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지원기관, 인천상공회의소·인천경영자총협회 등 기업 협의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연구기관 총 18곳과 ‘인천 미래기술 및 제조혁신 협력’ 공동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원장은 “디지털 혁명 시대의 인천 기업이 가치 창출 전략을 세우는 데에 제조 기술혁신과 미래기술 트랜드 분석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제조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뿌리 스마트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3월 개원했다. 첨단소재공정공학 전공, 제조인공지능(AI)융합 전공, 스마트소재부품공학 전공 등을 개설·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