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BNK경남은행 노조 위원장이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노동조합이 6일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 51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와 함께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BNK경남은행 노동조합 대의원들을 비롯해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41개 지부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이 참석해 노조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범 조합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현 위원장은 “경남과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왔으며 경남은행은 그러한 경남과 울산의 산업을 지켜왔다”면서 “경남은행 노동조합은 그런 경남은행을 지켜온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100년 기업, 100년 노동조합으로 당당하게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