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부천' 조용익 시장, 3개 구청 찾아 시정 보고회

미래 핵심 분야 직접 설명하고 온·오프라인 소통

조용익 부천시장. 사진 제공 = 부천시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지난 5일 원미구청을 시작으로 관내 3개 구청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2024 출발부천’을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출발부천’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로운 명칭을 붙여 추진해온 시정보고회다.


시정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상생과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부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될 핵심 분야와 사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했다.


올해 부천시는 3개 구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시민 대상 행정의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이고 시민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간다.


부천페이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결 등 시민이 바라는 시정에도 집중한다. 또한 GTX 신설노선을 비롯한 교통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고 설립 등 미래 기반 다지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시정설명에 이어 시민들과 현장 즉문즉답, 웹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시민 소통을 가장 우선으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며,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