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343억원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영업손실 1012억 원을 낸 데 비하면 흑자전환한 셈이다매출은 4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02% 증가했다. 순이익은 607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결산 특별배당금을 주당 50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4월 2일로 배당율은 7.79%다. 총 배당금은 774억 원이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1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1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