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교통공사 본사.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기·난방요금 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내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판암기지 주공장 등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기부를 했다.
앞으로도 20년간 매년 1200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동구청 복지정책과 등과 협의해 꼭 도움이 필요한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12개 기관을 선정해 각 100만원,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공사가 추진하는 태양광 수익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과 ESG경영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