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설족’ 공략…롯데홈쇼핑, 패션·리빙 신상품 집중 판매

1인용 소파에 캐시미어까지
10% 적립금 프로모션 혜택

롯데홈쇼핑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론칭하는 패션 브랜 LBL 상품./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집에서 설을 쇠는 ‘홈설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연휴 기간 패션, 리빙 등 신상품을 대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년 명절마다 수요가 급증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23년 설 연휴 패션 주문액은 전년 설 대비 45%, 가구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설에도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설 다음 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TV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스페셜 10%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 론칭 특집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LBL’은 올해도 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크, 캐시미어 2가지 소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을 이날 론칭한다.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에센셜 셋업’을 7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의 1인용 소파가 업계 최초로 론칭되는 것이다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파로 12일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 오후 10시 40분 티커머스 채널에서 연이어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단독 패션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업계 최초 론칭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