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합뉴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을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신청 기업 중 10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인증 효력을 유지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 제도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적립한 기관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으로부터 여신 금리 0.1∼0.3%포인트 인하 혜택을 받는다.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받거나 송금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 부처 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도 부여받는다. 산학협력 실적 점수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디든 다음 달 29일까지 '산학협력 실적점수 인증사무국' 전자우편이나 '산학협력 실적점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