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KMEP 연합훈련에서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도시지역 전투상황을 가정한 CQB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병대
지난 6일 KMEP 연합훈련에서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도시지역 전투상황을 가정한 CQB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병대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가 지난 1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올해 첫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병대가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1A2 전차, 대대급 무인기(UAV), 마린온(MUH-1), 미 CH-53E 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한다. 훈련은 20일까지 진행된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은)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소부대 단위 전투기술 교류, 제병협동훈련 등을 통해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실전적으로 높이고 공고한 한미 동맹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