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등 사이버 위협 세력 도발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관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유관 기관 회의를 7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가 사이버 위기관리 주관 기관인 국정원을 비롯해 국가안보실·대검찰청·경찰청·과기정통부·외교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 등 14개 기관 국장급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별 중요 시스템 점검을 강화하고, 다음달 중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을 중심으로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