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말 그대로 SUV 및 크로스오버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유효하다.
실제 몇몇 브랜드들은 세단 모델을 빠르게 폐지하고 그 자리를 SUV 및 크로스오버로 채우고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큰 체격’의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최근 국내 시장에 데뷔하고 있는 전기차들은 대부분 SUV 및 크로스오버이며 여러 브랜드들이 제시하는 청사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세단의 계보는 이어질 모습이다. 바로 기아가 지난 2023년 공개한 소형 전기차 컨셉 모델 ‘EV4’의 출시 일정이 알려진 것이다.
|
지난 2023년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된 EV4는 원래 올해 출시를 예고했으나 최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V4는 현대·기아의 전동화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패키징을 구축할 예정이다. 실제 전륜구동으로 보다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4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