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육성을 함께 할 협력기관 1~2개소를 2월 중에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임팩트유니콘으로 부른다.
이 같은 임팩트유니콘을 프랜차이즈 사업 방식으로 만드는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임팩트프랜차이즈’는 임팩트유니콘이 될 수 있는 성공모델 후보군 12개를 선발하고 사업성과와 사회성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6개의 성공모델을 선정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들에게 가맹사업 표준화·매뉴얼화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 확산을 꾀한다.
협력기관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협력기관의 역할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6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멘토링, 가맹(체인)점 개설 지원 등이다.
함께하고자 하는 조직은 협력기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20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하면 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임팩트프랜차이즈 성공모델 발굴 육성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성과’가 확산하는 경로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