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영입

신약 물질 발굴 등 연구 총괄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R&D부분의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사진·56)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소재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기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알라메다에 위치한 유전체학 기반 신약 개발 회사인 엑셀리시스에서 의약화학 개발 부문 책임을 역임하며 키나아제 억제제 등 항암연구를 진행했다.


GC녹십자의 RED본부는 신약개발에 있어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신규 과제 도출과 후보물질 발굴에서 유효성 검증을 통한 개발 물질 확보 및 효력 확인, CRO 관련 업무를 맡는다. 마 신임 본부장은 희귀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RED본부장의 영입으로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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