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위스키 마시고 캐나다서 오로라를"… 인터파크, 테마여행 패키지 확대




인터파크트리플의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홀릭’ 패키지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홀릭은 인터파크에서 새롭게 출시한 패키지 브랜드로 다양한 취향·취미에 기반을 둔 투어다. 인터파크는 신규 브랜드 론칭 1개월 만에 50여 개의 홀릭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위스키홀릭 카테고리의 대만 3박 4일 상품을 꼽을 수 있다. 프리미엄 위스키 신흥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에서 각종 세계 주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카발란과 독특한 풍미의 오마르 등 증류소 두 곳에 방문해 제조 공정 투어와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일정이다. 나만의 위스키 블렌드 만들기 등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많은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인 오로라 관측도 홀릭 패키지로 선보인다. 4박 6일 동안 오로라 명소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진행된다. 권오철 천체사진작가가 동행해 오로라 촬영법도 배울 수 있다. 4박 내내 오로라 관측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낮에는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및 썰매, 스노우 슈잉 등 설원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다. 최소 출발 인원 제한 없이 3월 2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중 원하는 날짜에 출발 가능하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팀장은 “홀릭 패키지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지속적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서 축적한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상품과 콘셉트를 다각화해 패키지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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