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달 22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영상 아카이브 교육생 모집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 강화

부천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다음달 22일까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사진과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하면서 고강지역 주민,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다음달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 및 기법과 편집 △사진전 및 영화제 관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2~5월 13회차에 걸쳐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교육(사진 및 영상)당 선착순 10명이다.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기록은 사업의 지속성을 잘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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