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서 구는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소화 설비 및 화재감지기 설치 및 교체, 노후 변전 설비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29일까지 구청 주택과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300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50∼70%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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