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평생학습 커뮤니티 '그이-손'이 패스트패션에서 지구지키기란 테마로 리폼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주도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자유 및 공공주제별 5인 또는 7인 이상의 학습 커뮤니티다. 자유주제형 커뮤니티(5개팀)는 최대 60만원, 공공주제형 커뮤니티(2개팀)는 1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 7개 팀을 뽑을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커뮤니티는 오는 23일까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강북구청 누리집의 우리구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 커뮤니티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독서토론, 복지사 역량강화, 움직이는 그림책 제작, 사회적 기업 탐방 등 총 20여 개 커뮤니티를 지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습 커뮤니티는 민주시민 역량이 발전하는 활동”이라며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통해 생활 속 배움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