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오산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현과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활용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