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사업체조사 실시

36만 개 사업체 대상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연말 기준 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36만 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는데, 인천에는 총 586명의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한다. 올해는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및 매출액 4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자료는 온느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향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사업체 및 기업체 단위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