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동권익센터가 21일부터 올해 첫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올해 11월까지 매달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첫 번째 상담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객지원실에서 열린다.
이 상담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또는 인천북부지청 등에서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해 방문, 전화, 홈페이지, 카톡 등을 활용한 상시 무료 노동법률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동 피해 권리구제의 경우 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노동상담을 제공한 후 피해에 대한 구제가 필요하면 위촉한 공인노무사에게 법률서비스(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중 월 평균임금 300만 원 미만자 대상)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