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 164% 성장…입소문 탄 이 제품은?

쿠쿠홈시스의 ‘인스퓨어 필터정수기’
12월 판매량 100% 이상 급증
올 1월도 전월比 84% 상승해
1인가구·신호부부 사이서 인기

쿠쿠홈시스의 인스퓨어 필터정수기. 사진 제공=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284740)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피처형 정수기인 인스퓨어 필터정수기의 판매량이 한 달 만에 16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가 필터 교체형 정수기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물 맛’을 자랑하며 출시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164% 급성장했다. 올 1월에도 전월 대비 84% 상승하며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물 맛 품평회에서 4년 연속 골드상을 수상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신제품에도 적용했다. 수돗물을 최적으로 정수할 수 있는 맞춤형 내추럴 카본 블록 필터를 장착해 불쾌한 냄새를 지우면서 동시에 휘발성 유기 화합물, 중금속 등 총 31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또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한 5.23㎛ 이하의 미세 입자도 거를 수 있으며 열 압축 공법으로 필터에서 떨어지는 활성탄 필터 가루도 최소화하는 등 정수 성능을 높였다.


경제성과 친환경을 모두 챙긴 것도 특징이다. 생수를 구매하면 1년간 90만 원(1리터당 500원 기준)을 지출해야 하지만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는 연간 9만 9000원(1리터당 55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1회용 페트병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필터 한 개로 최대 500리터까지 정수할 수 있어 일회용 2리터 페트병 250개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교체 주기가 도래한 필터 역시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분리수거가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공간 등의 제약으로 설치형 정수기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뛰어난 정수 능력을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잇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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