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깃대종이란 인천의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이다. 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인천시 깃대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깃대종 시민 참여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에 제작한 홍보영상 활용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의 깃대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공모 중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2월28일부터 2월29일까지다. 보조사업자는 1, 2차 심사를 거쳐 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조사업 외에도 깃대종 홍보부스 확대, 기업과 상생하는 생물다양성 협약 사업 추진 확대, 깃대종 홍보영상 공유 등으로 저어새를 포함한 깃대종을 보호하고 홍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환경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