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손잡고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자산가치 평가를 위해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협력한다.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발행(STO)∙유통 시장의 안정적인 미술품 투자 경험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법적으로 동산에 속하는 미술품의 내부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테사에서 구입한 미술품을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한 감정서를 제공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미술품의 합리적 가격을 산출하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전국 17개의 본지사망과 감정평가사 등 50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감정평가업계 최초로 2년 연속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정평가법인이다.
테사는 글로벌 블루칩 미술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대체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최근 토큰증권 시장의 확대로 안전한 투자 환경 제공을 위해 투자자 대상 아트테크 교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증권사 실명 거래 계좌 연결을 통해 투자 거래 투명화 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는 감정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계약증권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해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