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하위 10%라는 공관위 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지난 대선 제 지역구 성남 중원이 호남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의 이재명 후보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목표는 무엇인가”라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냐, 아니면 이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물었다. 권욱 기자 202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