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통상진흥센터, 산자부 주관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11년 연속 최우수기관

중소·중견기업 FTA활용률 2022년比 31.5%↑

경기도 FTA수출 활용률. 이미지 제공 = 경기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자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추진 상황,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한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률이 2022년 54.7%에서 2023년 86.2%로 31.5%p 증가했다. 이 평가를 토대로 올해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과 통상 지원 국비사업 예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됐다.


경기도 투자통상과 관계자는 “그간의 FTA활용과 통상지원을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무역장벽과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경기FTA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