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 11개소에 정보화 지원 사업을 단행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소재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각 경로당에 컴퓨터, 책상, 의자와 함께 인터넷,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해 통신서비스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인터넷 검색과 각종 온라인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은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 뉴스 검색, 유튜브 시청 등 다양한 온라인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공사가 추진 중인 주거복지 ON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정보화 학습 활용도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컴퓨터 사용법 기본교육을 포함해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입주민 대상 정보화 지원 사업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SMS 문자서비스 발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이 디지털 세상에서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교육을 통해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