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젠 '품절남'…'화해룩' 티셔츠도 품절 '대란'에 "뭘해도 손흥민 흥하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노스세븐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후배 이강인과 화해를 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사진 속 손흥민이 입은 맨투맨 티셔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를 하기 위해 직접 런던으로 달려온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 손흥민은 회색 맨투맨을 입고 있다.


해당 티셔츠는 손흥민이 직접 만든 노스세븐(NOS7)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9만7000원으로 노스세븐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품절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개인 브랜드 노스세븐을 론칭했다. ‘Nothing, Ordinary Sunday’의 약자로 유니폼에 새겨진 영문명 ‘SON’의 앞뒤 알파벳을 바꿔 이름 만들었다.


한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기간 ‘하극상’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이강인은 사태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손흥민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이강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에 손흥민은 “이강인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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